過猶不及
과 유 불 급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은 것이다.“
논어 제11편 先進(선진) 15
원문 번역은 이렇다.
자공이 여쭈었다. "자장과 자하 중에 누가 더 현명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모자란다."
다시 여쭈었다. "그렇다면 자장이 너 나은 것입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은 것이다.“
과유불급을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로
'과하면 안된다'로 알고 있었는데
배경이 되는 원문을 통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아야 함을
중용을 강조한 말씀으로 들린다.
과함과 모자람의 우열이 아닌
'적당함'의 미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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