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已矣乎! 吾未見能見其過而內自訟者也.”
자 왈 이 의 호 오 미 견 능 견 기 과 이 내 자 송 자 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아아 다 틀렸다!
나는 아직 자신의 잘 못을 인정하고 스스로 내심 꾸짖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논어 제5편 公冶長
공자도 찾지 못한 사람을
내 주변에서 찾으려 했던 것을 뉘우친다.
나 자신도 그렇지 못하면서
타인에게 그런 잣대를 들이밀었던 것을 뉘우친다.
내 잘 못은 보지 않고
나는 틀린 것이 없고
느그들이 사람보는 눈이 없다고
스스로를 위로했던 것은
뉘우칠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임을
깨달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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